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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서울시 코로나 발생 현황 - 6월 29일 현재 주요 확산 지점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인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19 (COVID-19),

 

1월 달에 중국으로부터 발생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나서 어느덧 5개월이 지나 6월 말이 되었는데요

 

 

지난달 까지만 해도 어디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지 많이들 알고 최대한 해당 지역 방문을 피했었는데

 

이제는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되어서 그런지 집단 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례들에 대해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코로나의 빠른 종식을 위해 독자 분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킬 겸, 6월 29일 현재 서울시에서 최근 발생한 COVID-19 감염 및 집단감염 위험 사례와 그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자료의 출처는 하기 서울시 코로나 19 통합사이트이며, 최대한 독자 분들께서 보기 쉽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자료 인용] : 서울시 코로나19 통합사이트

 

 

 

 

<6월 29일 현재 서울시 현황>

 

6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06명, 격리자는 356명,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942명입니다.

 

 

[발생지역 1 : 관악구 왕성교회]

 

 

6월 24일 수요일 관악구 신림동의 왕성교회에서 30대 여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교회 신자 및 교회 신자의 직장 동료 등 총 28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서울시 24명, 서울시 이외 4명)

 

서울시는 왕성교회 신자 감염과 관련하여 1,64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며 29일 현재 서울시 소재 추가 확진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9일 현재 총 확진자 : 교인 22명, 교인의 직장 동료 2명)

 

 

[발생지역 1-1 : 송파구 소재 식품회사]

 

왕성교회 관련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30대 남성)의 직장으로, 접촉자 등 2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여 28일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검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생지역 1-2 : 영등포구 소재 카드회사]

 

왕성교회 관련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30대 남성)의 직장으로, 접촉자 등 18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여 28일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검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발생지역 2 :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6월 27일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20대 교사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28일 3세 원생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총 2명)

 

원생 및 교사 등 7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3세 원생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생지역 3 : 마포구 서울산업진흥원]

 

 

6월 27일 마포구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성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 등 관련 14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검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현재 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6월 말 현재 서울에서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위험 지역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기간 우리를 괴롭게 만들고 있어 너무나도 지치지만, 경각심을 놓지 않고 해당 행정구역의 확진자 동선을 꾸준히 체크하여 독자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사태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